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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면전서 유엔 비판..."러 에너지 구매 중단해야" / YTN

2025-09-23 0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유엔이 국제분쟁 해결에 무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또 유럽을 향해 러시아 에너지 구매를 즉시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이 전 세계 분쟁 해결에서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면전에서 지적했군요. <br /> <br />[기자] <br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서 나섰습니다. <br /> <br />집권 1기 때였던 지난 2019년에 이어 6년 만이며, 집권 2기 들어서는 처음 유엔총회 연단에 선 겁니다. <br /> <br />트럼프는 우선 재집권한 뒤 전 세계에서 7개의 전쟁 종식을 중재한 점을 부각하며 "유엔이 해야 할 일을 자신이 해야 했다는 게 안타깝다(too bad)" 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슬프게도 유엔은 어떤 도움도 주려 하지 않았다" 며 "7개의 전쟁을 종식하며 이들 국가 지도자들과 협상했지만, 유엔으로부터 협상 타결을 돕겠다는 전화 한 통 받지 못했다" 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유엔의 목적은 뭐냐고 반문하며 유엔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공허한 말로는 전쟁을 못 끝낸다고, 말이 아닌 행동에 나서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이 주도해온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 정책에 대해서도 "최대의 사기극" 이라고 독설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기온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기후변화가 되는 것" 이라며 유엔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상을 향해 "이 녹색 사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여러분의 나라는 실패할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서방국들이 잇달아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를 인정하는 데 대해서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만행에 대한 너무 큰 보상이 될 것이라고 반대했습니다. <br /> <br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서방국들이 최근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를 인정한 것을 겨냥한 겁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이 끝난 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양자 회담에서 미국은 유엔을 100% 지지한다며 유엔은 세계 평화와 관련해 가진 잠재력이 크다고 달래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러시아를 향한 제재에 동참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러시아가 종전 합의를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미국은... (중략)<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2403525253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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