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유엔 총회 연설 나선 정상들, 트럼프 비판·호통...'각양각색' / YTN

2025-09-23 3 Dailymotion

세계 각국 정상들이 미국 뉴욕에 모여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국제 현안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습니다. <br /> <br />단상을 치며 호통을 내지르거나 사진을 제시하는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1947년부터 내려온 전통에 따라, 유엔 총회에서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br /> <br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브라질 정부와 경제에 대한 일방적이고 자의적인 조치를 정당화할 수 없다" 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br /> <br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 브라질 대통령: 브라질은 독재자 지망생과 지지자들에게 민주주의와 주권은 타협할 수 없으며 양보할 수 없다고 전 세계에 밝혔습니다.] <br /> <br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도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개입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건 심각한 위협이라며 비판의 대열에 가세했습니다. <br /> <br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폐허가 된 가자 지구 사진을 보여주며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레제프 타이이프 /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동시통역): 가자 지구엔 치명적인 무기를 가진 군대와 무고한 시민, 아이들이 맞서고 있습니다. 이건 테러와의 전쟁이 아닙니다.] <br /> <br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역시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강조하며 중요 단어마다 단상을 내리치며 호통을 내질러 눈길을 끌었습니다. <br /> <br />정상들은 비난과 훈계가 가득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직접 야유를 보내지는 않았지만, 무덤덤한 박수로 응수했습니다. <br /> <br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연설에서 평화와 전쟁, 법과 무법, 협력과 갈등이 얽혀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 러시아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국제 협력을 호소했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br /> <br /> <br />촬영 : 최고은 <br />화면제공 : UN Web TV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2403592946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