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 이민단속을 주도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조지아 지부가 불법체류자는 누구나 추방과 체포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민세관단속국 조지아 지부 린제이 윌리엄스 공보관은 현지 시간 23일, '서배너 모닝 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에 불법체류하고 있다면 신분이나 범죄 이력 유무와 상관없이 체포와 추방 대상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단속 중 '서류 미비 체류자', 즉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소지하지 않거나 체류 기간이 경과한 사람이 애초 체포 목표 대상과 함께 있다가 적발될 경우에도 체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단속국의 이런 발표는 지난 4일 이뤄진 이례적인 한국인 대규모 체포가 합법적임을 주장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윌리엄스 공보관은 '믿을만한 정보'에 근거해 작전을 펼치고 있으며, 범죄자는 물론, 비자 체류 기간 경과자, 미등록 이민자들이 모두 단속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민단속국은 불법체류자 체포 작전 시 국토안보부 수사국(HSI)과 단속 및 추방 작전국(ERO)과 공동 작전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단속 방법으로는 체포 대상의 거주지 급습 후 체포, 출퇴근 때 차량 적발 후 체포 등의 방법을 거론했고, "드론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기자ㅣ신윤정 <br />오디오ㅣAI 앵커 <br />제작 | 이 선 <br /> <br />#지금이뉴스<br /><br />YTN 신윤정<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92408300870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