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있는 카지노에서 외국인 손님들의 집단 항의를 계기로 소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br /> <br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24일) 오후 5시 반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호텔 카지노에서 손님 50여 명이 난동을 부린다는 카지노 측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br /> <br />경찰 조사 결과 게임을 하던 외국인 고객이 딜러 실수에 항의하자 다른 외국인 고객들이 동조하며 상황이 커졌고, 이 과정에서 카지노 보안요원 3명이 맞기도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중국인 남성 1명을 긴급체포한 데 이어, 폭행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2명을 추가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들은 사람들을 선동해 영업을 방해하고, 카지노 보안요원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경찰은 군중심리 때문에 소란이 인 거로 보인다며 CCTV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br /> <br /> <br />기자ㅣ강민경 <br />오디오ㅣAI 앵커 <br />제작 | 이 선 <br />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92509100705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