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앞두고 정치권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정당한 청문회'라고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에선 '사법부 흔들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br /> <br />여야의 상반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허 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 조희대 청문회는 음모론이 아니라 국회의 책무를 다하는 정당한 청문회입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판결은 사법부 수장이 민주 헌정을 어떻게 위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희대의 사건입니다.] <br /> <br />[곽규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KBS 라디오 '전격시사') :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파기환송, 공직선거법 위반이죠,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된 그 사건을 어떻게든 정당성을 부정하고, 그것을 뒤집으려고 하는 시도라고 보여요. 대법원장이 뭐라고 호들갑이냐? 대법원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죠. 사법부의 독립과 관련된 것입니다.] <br /> <br />하지만 원조 친명, 이른바 '7인회' 소속으로 알려진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아쉬움을 표했는데요. <br /> <br />김 의원 목소리 듣고 오시죠. <br /> <br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법원장 청문회라고 하는 건 대단히 무거운 주제이고 대단히 중요한 사안인데, 너무 급하게 하지 않았나, 이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문제에 관해서 저는 서영교 의원이나 부승찬 의원이나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조금 더 소명을 해주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세나 (ceprix@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2514284007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