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일정 마지막 행사로 뉴욕의 증권거래소를 찾아, 투자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실히 해소하겠다며 적극적 투자를 요청했는데, 투자 설명회에 앞서 증시 개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투자 설명회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밤 10시 45분부터 월가의 거물급 금융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br /> <br />모두발언에만 25분을 할애하며 미국의 투자 거물들에게 적극적으로 새정부의 투자 활성화 노력을 알렸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먼저, 미국 주식 시장도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지만, 우리 시장 역시 그렇다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대통령 선거 기간 때 자신이 당선만 돼도 3천 포인트를 넘어서게 될 거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 이상으로 오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아직 우리 시장이 저평가돼 있다며 휴전 중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첫 번째 원인으로 꼽은 뒤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br /> <br />우리 군사력 수준이 세계 5위인데, 앞으로도 국방력 강화를 위해 지출을 대폭 늘릴 거라고 공언했습니다. <br /> <br />특히 북한이 체제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핵무기는 충분히 확보한 거로 보이고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기술도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평가했는데요, <br /> <br />필요한 양을 초과하는 핵무기 등은 다른 나라로 수출할 가능성이 많다며 추가 핵물질 생산을 중단시키는 것만 해도 상당한 안보적 이득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가 되도록 열심히 조정하고 지원하겠다며 지정학적 리스크는 확실히 해소할 생각이라고 천명했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또, 기업 경영과 지배구조가 불투명하고 불합리하다는 점과 주가 조작 등 시장 자체의 불공정성도 지적했는데요, <br /> <br />그러면서 2번에 걸친 상법 개정과 부당한 거래를 통한 이득을 막는 합동조사단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br /> <br />특히 부당 이득을 노리면 완전히 망해버리는 시장을 만들어 갈 거라고 목소리를 거듭 높였습니다. <br /> <br /> <br />설명회에 앞서 이 대통령이 직접 증시 개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도 가졌죠? <br /> <br />[기자] <br />네 이 대통령은 우선 린 마튼 뉴욕증권거래소 회장 등과 환담을 한 뒤, 거래소에 마련된 종을 직접 울렸는데... (중략)<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2523453232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