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역대 대통령의 흑백 사진을 전시한 기념 공간을 만들면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자리에 얼굴 대신 자동서명기, '오토펜' 사진을 걸었습니다. <br /> <br />백악관은 웨스트 윙의 복도를 따라 액자에 담긴 흑백의 역대 대통령 얼굴 사진을 전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사진을 지켜보는 모습을 포함해 촬영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45대와 47대 두 차례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46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얼굴 사진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는 '오토펜' 사진이 배치돼 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꾸준히 제기해 온 바이든의 재임 중 인지력 저하 의혹을 부각하는 동시에 정치적으로 조롱하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바이든의 참모들이 대통령의 인지력 저하 상황을 악용해 오토펜으로 바이든 몰래 주요 정책을 시행했다고 의심하고 조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바이든 전 대통령은 "분명히 말하지만, 대통령 재임 기간 사면과 행정명령, 입법 등의 결정은 내가 내렸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신호 (sin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2508211449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