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투자금에 대해 "3천500억 달러를 선불로 낸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중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와 무역협상을 잘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미국은 다른 나라들로부터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지만, 관세 협상이 체결돼 이젠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한 사례에서는 9,500억 달러, 일본에서는 5,500억 달러, 그리고 한국에서는 3,500억 달러를 선불로 낸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투자금 3천500억 달러를 '선불'이라고 말한 것은 한국에 대한 관세 인하의 전제조건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9,500억 달러는 유럽연합(EU)의 사례를 거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2606363156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