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올해 40회를 맞아하는 의정부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회룡문화제가 내일 개막합니다.<br> <br>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집니다.<br> <br>강경모 기자입니다.<br><br>[기자]<br>축제장 부스에서 아이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붓글씨를 써보는 체험도 해봅니다.<br> <br>징과 북, 꽹과리를 든 사물놀이패가 흥겨운 춤사위와 장단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웁니다.<br> <br>경기 의정부시의 대표 축제인 회룡문화제입니다.<br> <br>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에 얽힌 지역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입니다. <br><br>올해 40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왕을 기다리는 날, 두 왕이 만나는 날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합니다. <br> <br>의정부 역사와 인물, 지리, 문화를 주제로 초등학교 학생 200명이 실력을 겨루는 어린이 과거제가 열립니다.<br> <br>다도 체험, 조선시대 장신구 만들기 등 15가지 전통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br><br>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태조와 태종의 의정부행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br><br>행렬은 의정부시청 앞을 출발해 축제장 특설무대까지 4.5km를 이동합니다. <br><br>[김동근 / 의정부시장]<br>"의정부 뿌리와 정체성을 담아온 대표 전통 문화 축제, 바로 회룡문화제입니다. 의정부의 자긍심이자 미래로 이어지는 문화자산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br><br>축제는 내일부터 이틀간 전좌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br><br>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br><br>영상편집: 김지향<br /><br /><br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