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경북 포항시가 '하드웨어'를 앞세워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를 노리고 있습니다.<br><br>도시의 신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는데요,<br> <br>배유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br><br>[기자]<br>'철강 도시' 이미지로 대표되던 포항이 첨단 바이오 도시로 도약을 노립니다.<br> <br>경북도와 포항시는 '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 포럼'을 서울에서 열었습니다. <br><br>바이오산업 특화 단지로 지정된 포항의 발전 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립니다.<br> <br>학계, 바이오 기업· 연구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br> <br>[이강덕 / 경북 포항시장]<br>"포스텍, 한동대 같은 바이오 관련 인재를 계속 육성해왔고 가속기(연구소), 여러가지 바이오 R&D 기관이 많기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 바이오 산업하기 좋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br><br>포항은 3·4세대 방사광 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세계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br> <br>연구중심 의대를 설립해 관련 인재 양성 계획도 추진 중입니다.<br> <br>참석자들은 이런 하드웨어를 갖춘 포항이야말로, K-바이오도시로서 세계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졌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br> <br>국가 바이오산업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br><br>[양금희 / 경북도 경제부지사]<br>"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br><br>포항시는 바이오헬스산업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소멸을 극복할 키워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br><br>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br><br>영상취재 : 홍승택<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