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내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br> <br>기대도 되지만, 매년 100만명 이상 인파가 몰리니 사고 안 나도록 철저히 대비해야겠죠. <br> <br>주최 측도 대비중인데, 가시는 분들, 인파 사고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홍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br><br>[기자]<br>매년 백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서울불꽃축제. <br> <br>안전사고 우려가 있는만큼 인파와 교통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br> <br>행정안전부는 내일 행사를 앞두고 경찰과 소방, 서울시와 함께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br> <br>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이렇게 질서 유지를 위한 울타리를 설치했고, CCTV도 추가로 설치해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br> <br>내일은 바디캠을 착용한 안내 인력이 현장을 다니면서 밀집 구역을 살피고 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br> <br>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인파사고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br> <br>보행속도가 느려지거나 다른 사람과 몸이 닿을 정도가 되면 즉시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br><br>또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아 숨 쉴 공간을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br> <br>넘어져서 일어날 수 없으면 머리는 두 팔로 감싸고 다리는 몸 쪽으로 당겨 몸을 공처럼 만들어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br> <br>[이용재 /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 ] <br>"불꽃축제라는 게 하늘에서 멋있는 광경을 연출하다 보니까 그걸 바라보시다가 요철이라든지 걸려넘어지거나 사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br> <br>전문가들은 강변에서 하는 축제는 인파가 몰리면 수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근목 <br>영상편집: 강 민<br /><br /><br />홍란 기자 h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