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이 오는 30일 열리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과 관련해 법원에 중계를 신청했습니다. <br /> <br />내란 특검은 오늘(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에 한 전 총리 첫 공판 기일에 대한 중계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오는 30일 한 전 총리의 첫 공판 기일에서 재판부는 특검의 공소사실 요지 진술과 한 전 총리 측의 입장을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한 전 총리가 계엄 문건을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통령실 CCTV 등에 관해서도 증거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행사를 사전에 견제할 수 있는 국무총리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또 지난해 12월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허위로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서명하고 뒤늦게 폐기해달라 요청한 의혹 등도 받습니다. <br /> <br />특검법에 따르면 재판장은 특검 또는 피고인 신청이 있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중계를 허가해야 합니다. <br /> <br /> <br /><br /><br />YTN 권준수 (kjs8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2621503382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