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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정부 서비스 70개 차질 / YTN

2025-09-26 1 Dailymotion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나 정부의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중단됐습니다. <br /> <br />아직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br /> <br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작업자 한 명이 다쳤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br /> <br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대전 유성구에 있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br /> <br />어제저녁 8시 20분쯤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100명가량을 투입하고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br /> <br />[김기선 / 대전 유성소방서장 : 여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기 때문에 진화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고 최대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자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br /> <br />이 불로 40대 작업자 한 명이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br /> <br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측은 노후화 문제 등으로 배터리 교체·이전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사전 작업을 위해 전원을 잠시 내렸다가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특히 정부의 전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일종의 '클라우드' 기관에 불이 나면서,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와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70개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습니다. <br /> <br />또, 119신고도 전화로만 가능하고 문자와 영상, 웹 등을 이용한 소방 신고시스템도 먹통이 됐습니다. <br /> <br />정부 부처 홈페이지와 이메일 시스템까지 영향을 받았는데, 행정안전부는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br /> <br />정부 전산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큰 불편과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구체적인 복구 일정이나 정보 훼손 정도 등을 파악할 때까지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김다현입니다. <br /> <br /> <br />촬영기자 : 권민호 이근혁 <br /> <br /> <br /><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92704215944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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