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우체국 우편과 금융 서비스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br /> <br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서비스를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송을 진행하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와 배송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주말 사이 전산망 복구가 안 되면 다음 주부터는 우체국 창구 접수로만 우편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우체국 금융서비스는 전면 중단돼 인터넷 뱅킹에서 계좌이체나 ATM을 이용한 송금이나 현금 인출 등이 모두 어렵게 됐습니다. <br /> <br />우정사업본부는 입·출금과 계좌이체가 중단돼도 우체국 예금과 보험 계약 유지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부24' 접속도 안 돼 PC나 주민센터 무인 민원 발급기를 통한 증명서 발급이 어렵게 됐고 모바일 신분증 신규 발급도 제한됐습니다. <br /> <br />추석 연휴에 해외 출국 시 증명서나 모바일 신분증이 필요한 분들은 전산망 복구 전까지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류환홍 (rhyuh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92722005074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