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불은 22시간 만인 어제(27일) 오후 완전히 꺼졌습니다. <br /> <br />어제 1차 감식에 이어 오늘 오전 중에 경찰과 소방당국의 2차 합동 감식이 이뤄질 예정인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br /> <br />2차 합동 감식이 언제 시작되나요? <br /> <br />[기자] <br />경찰과 소방당국의 2차 합동감식은 오늘 오전 10시 반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br /> <br />잠시 뒤면 2차 합동감식을 시작할 텐데요. <br /> <br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 <br />말씀하신 대로 불은 22시간만인 어제 오후 6시쯤 모두 꺼졌습니다. <br /> <br />앞서 소방당국은 불에 탄 배터리를 밖으로 옮기는 작업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br /> <br />소방대원들이 불에 탄 배터리 384개를 서버에서 분리했고, 밖으로 반출했습니다. <br /> <br />발화 원인으로 의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확보한 건데요. <br /> <br />열폭주가 우려되는 배터리는 물을 뿌리고 이동식 침수조에 담가 냉각시켰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현재 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 연기까지 모두 제거됐고, 재발화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2차 감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br /> <br />감식 결과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불이 났고, 22시간여 진화됐습니다. <br /> <br />리튬이온 배터리를 지하로 옮기는 과정에서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이 과정에서 작업하던 업체 직원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br /> <br />2차 합동감식이 이제 곧 시작되는데, 추가로 들어오는 내용은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br /> <br /><br /><br />YTN 홍성욱 (hsw050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92809533061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