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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산망 사태 현장점검...사고원인 놓고 네 탓 공방 / YTN

2025-09-28 0 Dailymotion

전산망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의원들도 현장을 찾았는데요. <br /> <br />작업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측면은 인정하면서도, 이번 사고가 발생하게 된 배경을 놓고선 네 탓 공방을 벌였습니다. <br /> <br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국가 전산망 화재 피해를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찾았습니다. <br /> <br />점검을 마친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작업 과정에서 매뉴얼이나 관리 규정들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이번 사고의 책임을 둘러싸고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에 배터리와 서버를 이중화하는 작업을 소홀히 했다며 지난 정부로 책임을 돌렸습니다. <br /> <br />민간에게는 이중화 조치를 의무화했는데, 전임 정부가 공공기관은 제외한 것이 이 같은 결과를 빚었다는 겁니다. <br /> <br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난 정부에서 배터리와 서버를 이중화하는 그런 이중화 작업들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br /> <br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난 정부에서 그 문제를 심각하게 보지 않았다. 그 당시 정부가 그걸 (화재위험물 시설을)받아들이지 않아서…] <br /> <br />국민의힘은 그러나 관리소홀 등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의 책임으로 규정했습니다. <br /> <br />사고 이후 정부는 국민 불편도 외면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사과와 행안부 장관 등 관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서범수 / 국민의힘 의원 : 국민의 불편을 내 몰라라 하는 그런 정부가 과연 이재명 정부인 것으로 저희 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 <br />[박덕흠 / 국민의힘 의원 : 매뉴얼을 가지고 안 하고 드릴로 해 갖고 점화가 됐다는 것이 정말 이재명 정부의 실책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br /> <br />국회는 이번 주 관련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등 대응책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이은경 <br /> <br /> <br /><br /><br />YTN 김문경 (mk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2818054135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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