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휴일 나들이 차량이 몰린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br><br>사고 차량에 불까지 났고 일대 교통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br> <br>오세정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터널 바닥에 물이 흥건히 있고, 사고 차량들이 서있습니다. <br> <br>흰색 SUV는 찌그러진 채로 트럭 화물칸 밑으로 밀려 들어가있고,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 잔불을 정리합니다. <br> <br>어젯밤 10시 20분쯤 수원광명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세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br> <br>사고 충격으로 발생한 화재는 15분 만에 진압됐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사고 수습과정에서 도로가 통제되면서 일대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br> <br>넘실거리는 파도 위로 보트가 뒤집혀 있습니다. <br> <br>해경 경비함과 어선이 다가가 물에 빠진 사람들에게 밧줄을 던져 구조에 나섰습니다. <br> <br>오늘 오전 11시 쯤 충남 보령시 하목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뒤집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겁니다, <br> <br>다행히 보트 탑승자 5명은 큰 부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br> <br>해경은 너울성 파도로 보트가 뒤집혔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br><br>크레인이 밧줄로 묶은 젖소 한 마리를 공중으로 끌어 올립니다. <br> <br>조심스럽게 다리 위로 젖소를 옮겨 내려 놓습니다. <br><br>축사에서 탈출한 소가 위험하게 돌아다니자 포획하는 모습입니다. <br> <br>소방 당국은 하천에 있던 젖소에 마취총을 쏴 진정 시킨 다음 크레인을 투입해 젖소를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br> <br>영상편집: 차태윤<br /><br /><br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