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30일 미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집결하는 미군 현역 장군, 제독들과 회의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 신문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전 세계 각지에서 복무 중인 군 장성 800여 명 전체를 소집해 진행하려던 연설에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어 트럼프의 등장은 헤그세스의 계획을 막판에 뒤흔들었다며, 전례 없는 대규모 군 행사에 새로운 경호 부담을 더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워싱턴포스트는 헤그세스가 연설에서 '군인 정신'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었는데 트럼프의 합류로 일정이 바뀌고 회의가 더 정치적인 색채를 띨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망했습니다. <br /> <br />지난주 정확한 이유를 알리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미군 현역 장군 전원에 대한 소집령이 내려지자 중동과 유럽, 인도 태평양 미군 기지에서 군 지휘부 이동에 따른 비용과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br /> <br />특히 오는 30일은 미 행정부의 회계연도 종료일이어서 정부가 업무 일시 정지, 즉 셧다운에 들어갈 경우 주요 인력의 발이 묶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2901063244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