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책임 떠넘기기 <br />민주 "3년 동안 뭐했나…윤석열 정권의 직무유기" <br />김병기 "화재 수습·대책 마련에 여야 힘 모으자"<br /><br /> <br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국회에서는 여야의 '네 탓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전 정부의 무책임이 이번 사태를 촉발했다고 지적했지만, 국민의힘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까지 거론하며 화살을 돌렸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br /> <br />김다현 기자! <br /> <br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한 여야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여야는 사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모습입니다. <br /> <br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정권을 잡은 지 이제 100일이 넘었는데 우리를 공격하느냐며 지난 3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한 자들이 더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전현희 최고위원도 아침회의에서 '이중화 부재'가 핵심이라며, 명백히 윤석열 정권의 직무유기로, 무능력·무대책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다만, 김병기 원내대표는 화재 수습과 대책 마련에 여야 없이 힘을 모으자며 손을 내밀기도 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이 사법 파괴와 입법 독재에 몰두하는 사이 민생에 심각한 구멍이 뚫리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br /> <br />국민의힘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조명하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의견을 냈는데, 예정대로 열리는 겁니까? <br /> <br />[기자] <br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지금 비공개회의를 진행 중입니다, 내일 청문회를 그대로 열지, 대법원장 불출석에는 어떻게 조치할지 논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조 대법원장이 사법 독립을 이유로 내일(30일) 청문회에 불출석을 통보하자, 민주당은 거센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br /> <br />정청래 대표는 판사는 무오류의 신인가, 사법부는 하늘과 헌법 위에 존재하냐며 우리 국민은 잘못하면 대통령도 쫓아냈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br /> <br />[정 청 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판사는 무오류의 신입니까? 판사는 밥 안 먹습니까? 이슬만 먹고 삽니까? 얼토당토않은 궤변 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진실을 밝히시길 바랍니다.] <br /> <br />반면, 국민의힘은 애꿎은 조 대법원장을 쫓아내려 할 시간에 국민 기만 수준의 한미 협상에나 ... (중략)<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2911415209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