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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복구에 2주 더 걸릴 듯”…민원 대란 현실화

2025-09-29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민원업무가 마비됐었죠. <br> <br>조금씩 복구가 되고 있는데 어떤 상황인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br> <br>[질문1]이다해 기자, 어떤 서비스가 복구된 건가요? <br> <br>[기자]<br>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체 647개 시스템 중 55개가 복구됐습니다. <br> <br>일단 민원서비스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부 24는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고요. <br> <br>오전 10시부터는 무인민원발급기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br> <br>우체국 금융서비스,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원패스, 행정전자서명인증 서비스도 복구됐습니다. <br> <br>경찰 문자서비스를 제외한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 시스템도 정상화됐습니다. <br> <br>하지만 국민신문고는 아직 정상화하지 않아 소비쿠폰 이의신청 같은 민원은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야 합니다. <br> <br>전국 화장시설 예약서비스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도 아직 사용할 수 없어서, 화장장별 온라인 사이트나 유선으로 신청을 해야합니다. <br><br>[질문2] 언제쯤 복구가 완료될까요? <br> <br>정부는 국민 생활과 직접적 관련이 높은 서비스를 우선순위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br>다만 전소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의 96개 서비스 시스템은 복구에 2주 정도가 걸릴 전망입니다. <br> <br>전소된 시스템에는 국민신문고, 국가법령정보센터를 비롯해 공무원 행정업무망인 온나라시스템 같은 중요 시스템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br> <br>윤호중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장은 오늘 오전 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br> <br>또 각 부처와 지자체에 국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취재 : 이승훈 정승호 <br>영상편집 : 방성재<br /><br /><br />이다해 기자 cand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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