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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작...면세·관광업 숨통 트일까? / YTN

2025-09-29 0 Dailymotion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br /> <br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이 컸던 면세점을 포함해 관광 업계는 모처럼의 '중국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인데요. <br /> <br />하지만 중국 관광객들의 관광 패턴이 바뀌면서 기대만큼 효과가 클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중국인 관광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서울 시내 면세점으로 들어옵니다. <br /> <br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첫날 1천7백여 명의 단체 관광객이 면세점을 찾았습니다. <br /> <br />[호시림 / 중국 관광객 : 한국의 인삼이 비교적 좋아서 인삼을 살 예정입니다.] <br /> <br />중국인 3명 이상이 함께 방문할 경우 적용되는 15일간의 무비자 제도가 내년 6월까지 이어지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 <br />국내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한한령과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1년 17만 명까지 줄었다가, <br /> <br />지난해 460만 명으로 회복세를 보이다가 올해 7월까지 313만 명이 방한했습니다. <br /> <br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최대 명절 국경절과 맞물려 정부는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더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고환율과 중국 관광객 감소로 영입 이익이 줄어 위기설까지 나왔던 면세점은 모처럼 '중국 특수'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br /> <br />[김태완 / 롯데면세점 관계자 : 연휴 기간에 1만 명 이상 저희 쪽으로 입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br /> <br />유통·관광 업계는 맞춤형 할인 행사와 중국에서 널리 쓰이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중국 단체 관광객을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처럼 시장의 기대감은 크지만 중국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 과거와 크게 달라져 실제로 기대한 효과가 나타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 면세점의 고급 제품이 중심이 아니라 실속 중심의 쇼핑을 할 것이다. 구매 금액도 한 7분의 1 정도로 감소된 것이 최근의 추세이기 때문에…] <br /> <br />무비자 입국이 본격화되며 중국 단체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다만 씀씀이가 예전 같지 않은 만큼 이들의 귀환이 유통·관광 산업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br /> <br />YTN 오동건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윤소정 <br />디자인;지경윤 <br /> <br /><br /><br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92919120070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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