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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불꽃…‘국정자원’ 발화 순간 보니

2025-09-29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화재가 난 지 나흘째인데 아직 정확하게 어떻게 불이 났는지 밝히질 못하고 있습니다. <br> <br>화재 당시 CCTV를 보면 불꽃이 튀며 번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데요, 전동드릴도 발견이 됐다는데 어디서 정확히 시작됐는지 발표가 없습니다. <br> <br>김대욱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감식요원들이 수조에 담긴 배터리팩을 하나씩 꺼내 올립니다. <br> <br>발화지점 근처에 있었던 배터리팩입니다. <br> <br>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한지 나흘째인 오늘 본격적인 정밀감식이 시작됐습니다. <br> <br>경찰은 배터리 분리 작업 당시 발생한 불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br>화재 당시 5층 전산실 CCTV에서 불꽃이 튀며 불이 확산되는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br> <br>다만, 발화지점을 정확하게 비추지 않아 화재가 배터리에서 발생했는지, 전선에서 시작됐는지는 정확한 구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br> <br>[경찰 관계자] <br>"불이 직접 난 걸로 추정되는 방향을 직접 비추는 CCTV가 없어요. 부상당한 분이 제일 잘 알 것 같은데 그분이 아직 조사가 안 돼서…" <br> <br>화재 현장에서는 배터리를 분리하는데 사용한 전동드릴도 발견됐는데 화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br> <br>20여 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화재 현장에 있던 외부업체 작업자 7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탭니다. <br> <br>이들은 전원을 차단하고 작업하던 중 불꽃이 튀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배터리 전원 차단을 하지 않았다는 일각의 의혹을 부인한 셈입니다. <br> <br>화재 당시 상황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보이는 작업자 1명은 병원 치료가 어느정도 이뤄진 다음에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br> <br>경찰은 배터리를 지하로 옮기는 과정에서 안전 매뉴얼을 지켰는지 여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박영래 <br>영상편집 : 정다은<br /><br /><br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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