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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일부터 황금연휴...'무비자 유커' 몰려온다 / YTN

2025-09-30 1 Dailymotion

중국은 내일(10월 1일)부터 국경절 황금연휴에 돌입하면서 14억 인구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br /> <br />우리 정부의 무비자 정책과 맞물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커'들이 몰려올 거로 예상됩니다. <br /> <br />중국 연결합니다. 강정규 특파원! <br /> <br />[기자] <br />네, 베이징입니다. <br /> <br /> <br />중국의 이번 황금연휴, 얼마 동안 이어지나요? <br /> <br />[기자] <br />중국의 건국 기념일인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여드레 동안입니다. <br /> <br />중국 교통 당국은 이 기간 연인원 23억6천만 명이 이동할 거라고 내다봤는데요. <br /> <br />여행 성수기에 맞춰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 협곡엔 높이 625m, 길이 2,890m짜리 대교가 개통했습니다. <br /> <br />서남부 윈난성과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이웃 국가를 잇는 국경 고속철도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백두산으로 이어지는 북중 접경 고속철 노선이 뚫린 건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도 솔깃한 소식이죠. <br /> <br />이번 연휴 예상 출입국 인원은 하루 평균 200만 명, 중국 유입만큼 해외로도 쏟아져 나온단 얘깁니다. <br /> <br /> <br />우리 정부가 어제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도 이번 연휴 특수를 노린 셈이죠? <br /> <br />[기자] <br />요즘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선 '서울병'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한국 여행이 인기입니다. <br /> <br />무비자 혜택까지 적용되면서 이번 연휴 한국 단체 여행 예약은 이미 몇 달 전에 다 찼습니다. <br /> <br />그러나 무비자 세부지침이 지난 8월에야 발표돼 진정한 특수를 기대하기 늦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br /> <br />무엇보다 '무비자 유커'들의 불법체류 이탈 책임을 여행사가 지도록 하면서 반발도 사고 있는데요. <br /> <br />여행객 100명 가운데 불법체류자가 2명만 나와도 자격 취소를 당할 수 있어서 모객을 꺼리는 겁니다. <br /> <br />한국 내 반중 시위에 대한 중국인들의 우려도 커서 '무비자 특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3016595326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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