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통령이 퇴임을 앞둔 이시바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br> <br>이례적으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만났는데요. <br> <br>현장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br> <br>이상원 기자, 지금 두 정상, 어떤 일정 소화하고 있습니까? <br><br>[기자]<br>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조금 전 정상회담을 끝내고 현재는 만찬 중입니다. <br> <br>앞서 이 대통령은 AEPC 회의장 입구에서 이시바 총리를 직접 맞이했습니다. <br> <br>자신이 부산으로 내려오는 것보다 이시바 총리가 부산으로 오는 게 빨랐을 거라며 재치있는 농담도 건넸습니다. <br> <br>회담장으로 들어간 양국 정상은 서로의 추억을 공유했습니다, <br> <br>직접 들어보시죠<br><br>[부산 한일회담] <br>"정말 음식을 잘 준비해 주셨는데 그중에 이시바 카레가 최고였습니다." <br> <br>[이시바 / 일본 총리] <br>"부산은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출발한 곳이기도 합니다." <br> <br>일본 총리가 서울이 아닌 지방도시를 찾아 정상회담을 한 건 21년 만입니다. <br> <br>회담 장소가 부산인 만큼 주목할만한 일정이 있었습니다. <br> <br>이시바 총리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부산 영락공원에 있는 이수현 씨의 묘소를 찾이 헌화와 묵념을 했습니다, <br> <br>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한국인 묘소입니다. <br> <br>현직 일본 총리가 묘소를 찾은 건 처음입니다. <br> <br>지금까지 한일정상회담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김석현 <br>영상편집 : 이혜리<br /><br /><br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