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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늘부터 황금연휴...'무비자 유커' 몰려온다 / YTN

2025-09-30 0 Dailymotion

오늘부터 중국이 국경절 황금연휴에 돌입하면서 14억 인구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br /> <br />우리 정부의 무비자 정책과 맞물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커'들이 본격적으로 몰려올 전망입니다. <br /> <br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동이 틀 무렵, 조명을 밝힌 대형 유람선 한 척이 항구에 들어옵니다. <br /> <br />중국 톈진에서 '유커(遊客)' 2,000여 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도착한 77,000톤급 '드림호'입니다. <br /> <br />중국인 무비자 단체 관광 시행 당일 첫 입국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br /> <br />[중국인 여행객 : 인터넷에서 비자 면제 소식을 보고 크루즈 여행을 선택했죠. 한국에 놀런 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 <br />본격적인 '유커 특수'는 중국이 국경절 황금연휴에 돌입한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br /> <br />여드레 동안 연인원 23억6천만 명, 인구 대이동이 펼쳐집니다. <br /> <br />예상 출입국 인원만 하루 평균 200만 명, 이번 연휴 기간 1,600만 명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br /> <br />[리링 / 상하이 공항 국경 검사소 책임자 : 일본,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마카오와 같은 전통적인 관광지는 여전히 출국 여행의 주요 방향입니다.] <br /> <br />요즘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선 '서울병'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한국 여행이 인기입니다. <br /> <br />이번 연휴 단체 관광 상품이 서너 달 전에 이미 동났지만, <br /> <br />우리 정부의 무비자 세부 지침은 지난 8월에야 나왔습니다. <br /> <br />'무비자 유커'들의 불법체류 이탈 책임을 여행사가 지도록 한 것도 업계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br /> <br />여행객 100명 가운데 불법체류자가 2명 넘게 나오면 영업 정지를 당할 수 있어서 모객을 꺼리는 겁니다. <br /> <br />한국 내 반중 시위에 대한 중국인들의 우려 역시 '무비자 특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br /> <br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0100060841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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