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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버스 노사 14시간 협상 끝 타결...파업 철회 / YTN

2025-10-01 1 Dailymotion

경기도 버스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br /> <br />노조가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하면서 출근길 시민 불편은 없었습니다. <br /> <br />최기성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수원역 앞 버스 정류장입니다. <br /> <br />평소와 다름없이 버스들이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기도 버스 노사는 전날 오후부터 이어진 밤샘 협상 끝에 파업 실행 직전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br /> <br />협상 과정에서 2차례 노조 측이 회의장을 벗어나는 등 한때 진통을 겪기도 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양측이 한발씩 양보하며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br /> <br />주요 합의 내용은 근무 형태 전환과 임금 인상입니다. <br /> <br />오는 2027년 1월부터 민영제 노선에도 준공영제 임금과 근무 형태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올해 임금은 준공영제 8.5%, 민영제 월 40만 원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br /> <br />[우종현 /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노사 대표님들이 좀 양보하셨고, 또 경기도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오늘 본 조정이 잘 성립됐다, 이런 말씀드리고….] <br /> <br />합의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협상 현장을 찾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br /> <br />[김동연 / 경기도지사: 타결 전에 첫차 운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여건 개선하고, 또 경영 여건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 다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br /> <br />노사 합의로 노조는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br /> <br />협상이 지연되면서 새벽 4시쯤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이후 모든 노선도 정상 운행했습니다. <br /> <br />다만 광역버스 업체 4곳은 자체 임금 정책으로 인해 임금 인상률을 맞출 수 없어서 노사가 합의하지 못했고, 노동위가 조정을 중지했습니다. <br /> <br />경기 버스 노조에는 50개 업체 소속 조합원 1만9천여 명이 속해 있으며, 경기 지역 전체 버스 기사의 90% 수준입니다. <br /> <br />YTN 최기성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장명호 <br /> <br /><br /><br />YTN 최기성 (choiks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0112494601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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