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물결…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우려 <br />가장 높은 보름달, 서울 기준 밤 11시 50분 <br />연휴 후반(9·10일) 전국 흐리고 가끔 빗방울 <br />남부지방, 추석 이후에도 따뜻한 날씨<br /><br /> <br />모레(3일)부터 시작될 추석 연휴, 초반에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와 강풍이 예상됩니다. <br /> <br />추석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br /> <br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기상청은 추석 연휴 전국에 크고 작은 비 소식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연휴 초반인 2일부터 4일 사이 남해 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br /> <br />특히 강한 바람과 3.5m에 이르는 높은 물결이 예보돼,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br /> <br />귀성길 교통 이용객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연휴 중반과 추석 당일인 6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br /> <br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6일인 추석 당일 날에는 대기 상층으로 옅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비가 예상되고 있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br /> <br />서울의 보름달은 6일 오후 5시 32분에 떠 다음날 새벽 6시 20분에 집니다. <br /> <br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밤 11시 50분입니다. <br /> <br />연휴 후반인 8일과 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br /> <br />기온은 평년보다 5도 안팎으로 높습니다. <br /> <br />낮 기온은 22도에서 29도,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23도로 예상됩니다. <br /> <br />남부지방은 추석 이후에도 따뜻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기상청은 다만, 필리핀과 대만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기압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연휴 후반 날씨가 달라질 수 있다며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YTN 고한석입니다. <br /> <br />영상기자:진형욱 <br />영상편집:박정란 <br />디자인:신소정 <br /> <br /> <br /><br /><br />YTN 고한석 (hsg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100116513976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