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미국 소비자 경제 신뢰, 5개월 만에 최저...관세로 고용 둔화세 / YTN

2025-10-01 0 Dailymotion

"미국 경제, 트럼프 관세로 불확실성 안개에 갇혀" <br />콘퍼런스 보드 소비자 신뢰 지수, 5개월 만에 최저 <br />상황 지수 125.4로 7p 하락…사업 여건 비관론 상승 <br />미국 소비자의 채용 상황 평가는 9개월 연속 하락<br /><br /> <br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미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5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워낙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다 보니 미국 근로자들은 이직을, 기업은 채용과 해고를 망설이면서 고용 시장은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미국 경제는 불확실성의 안갯속에 갇혔습니다. <br /> <br />[다라 코스로샤히 / 우버 CEO (지난 5월) : 올해의 단어는 '불확실성'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 경제가 어떻게 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미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9월의 소비자 신뢰 지수가 94.2로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특히 현재 사업과 노동 시장 여건을 반영한 현재 상황 지수가 125.4로 7포인트 하락하며 사업 여건에 대한 비관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br /> <br />실제로 현 채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9개월 연속 하락했고, 고용 시장의 둔화세는 미국 노동부의 8월 통계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br /> <br />이직은 511만 건으로 7월보다 11만 건, 자발적 퇴사 건수는 309만 건으로 7만 건 줄어 근로자들의 이직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해고는 173만 건으로 7월보다 6만 건, 채용은 513만 건으로 11만 건 줄었는데 기업들도 불확실성 때문에 고용과 해고를 미룬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 <br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난 17일) : 노동력 공급과 수요가 상당히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그 결과 '이상한 균형'이라고 부르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br /> <br />결국, 직장을 가진 미국인들은 해고 위험이 크지 않고, 실업률은 여전히 4.3%로 낮지만,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br /> <br />미국 노동부는 오는 3일 미국의 9월 고용과 실업률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연방 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감에 따라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br /> <br /> <br />촬영 : 최고은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0200195388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