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오늘부터 수입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 계획을 보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br /> <br />어제 제약사 화이자에 미국 내 약값을 인하할 것을 압박하면서 투자 약속을 받아낸 것처럼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제약사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br /> <br />[기자] <br />네, 워싱턴입니다. <br /> <br /> <br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군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에서 수입되는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 부과를 예고한 시점은 오늘, 10월 1일부터입니다. <br /> <br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아직 관세 부과 실행과 관련한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br /> <br />조금 전 현지 매체에서는 의약품 관세 부과 계획이 미뤄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정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는 현지 시간 1일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주요 제약사들과 협상을 시도해 그들의 대표적 브랜드 제품들에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되지 않도록 합의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 과정에서 관세 시행 계획을 보류한 상태라며 이는 어제 발표된 화이자와의 합의와 같은 형태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자가 미국에서 출시하는 신약을 최혜국 대우 가격에 판매하고, 미국에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700억 달러, 약 98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트럼프 대통령 발표 내용 잠시 들어보시죠. <br /> <br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제) : 우리는 몇 년 동안 훨씬 낮은 가격을 지불해 온 다른 나라들과 같은 수준의 가격을 이제 약을 사게 될 것입니다. 또 화이자는 미국 내 제조 시설을 다시 들여오기 위해 7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입니다.] <br /> <br />화이자는 미국에 투자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의약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3년간 유예받게 됩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제약사와도 유사한 합의를 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제약사들이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br /> <br />트럼프 행정부는 고율의 관세를 무기로 제약 산업의 미국 내 생산 촉진과 약값 인하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인데요, <br /> <br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 자릿수 관세 부과' 위협을 주요 제약사들과의 의약품 가격 협상에 활용... (중략)<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0205461354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