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긴 연휴를 앞두고 여야가 추석 밥상머리 민심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br /> <br />귀성길 인사와 송편 빚기에 나선 각 당 모습,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br /> <br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용산역을 찾았습니다. <br /> <br />'더불어 풍요로운 한가위'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길 인사에 나섰는데요. <br /> <br />정청래 대표는 환한 표정으로 기차에 탄 승객들에게 손을 흔드는가 하면 청년들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아이들에게는 몸을 낮춰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그런데 서울역이 아닌 용산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br /> <br />아무래도 용산역에서 호남선이 시작되는 만큼 텃밭인 호남 민심부터 챙기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지도부는 귀성인사 대신 떡메치기에 나섰습니다. <br /> <br />먼저 첫번째 주자는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br /> <br />그런데 장 대표가 힘들었는지 이내 바통을 넘깁니다. <br /> <br />뒤이어 떡망치를 잡은 김재원 최고위원. <br /> <br />훨씬 힘이 세 보이죠? <br /> <br />이민수 최고위원도 얼굴이 새빨개지도록 열심히 떡메를 칩니다. <br /> <br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석을 앞두고 노인복지관을 찾아 송편빚기 봉사활동에 나선 건데요. <br /> <br />10:36-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민을 더 잘 살피겠다는 약속의 마음을 송편에 담았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다만 매년 서울역에서 진행하던 지도부의 귀성길 인사가 올해 생략돼, 이유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br /> <br />그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명절 휴가비 전액을 기부한 소식을 전했는데요. <br /> <br />김 의원은 어제 SNS를 통해 통장에 찍힌 명절 휴가비 424만 7940원을 보고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 의원은 초선 때부터 매월 세비 30%와 명절 휴가비 일부를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0214444234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