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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 마비' 일주일째..."추석 국민 안전 최우선" / YTN

2025-10-02 4 Dailymotion

국정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행정 서비스가 멈춘 지 벌써 일주일째로 접어들었지만, 복구 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br /> <br />정부는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복구 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br /> <br />양일혁 기자! 현재 복구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낮 12시 기준으로 복구된 온라인 행정 시스템은 모두 112개입니다. <br /> <br />어제까지 101개 시스템이 복구된 이후 11개가 추가로 정상화 된 셈입니다. <br /> <br />화재로 가동을 멈춘 시스템은 모두 647개, 복구율은 현재까지 17.3%에 이릅니다. <br /> <br />아직 복구를 기다리는 행정 서비스는 모두 535개에 이릅니다. <br /> <b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한 달가량은 걸릴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밤낮없이 복구 작업에 매달리고 있는데요. <br /> <br />그런데 공무원들이 업무용 자료 저장 용도로 쓰는 'G드라이브'는 복구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그동안 외부 백업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데, 결국, 인사혁신처 등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12만 5천여 명의 업무용 개인자료가 모두 사라지게 됐습니다. <br /> <br /> <br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여전히 행정 시스템이 중단돼 국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br /> <br />이에 대한 대책, 어떤 게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조금 전인 오후 2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이에 대한 기자 질문이 있었는데요. <br /> <br />김민재 중대본 제1차장은 정부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국민 안전과 관련된 부문을 꼽았습니다. <br /> <br />안전 디딤돌이나 재난안전포털 같은 재난안전시스템이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며 우선 복구 대상에 포함하는 동시에,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해 지자체와 경찰, 소방이 24시간 상황 관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난안전통신망이라는 별도에 국가 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국민께서 알아야 할 재난정보는 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국민행동요령이나 대피 장소 안내는 민간 플랫폼인 네이버나 다음, 티맵 등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구체적인 복구 계획 목표일도 언급했는데요. <br /> <br />김 차관은 손상된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 복구하는 작업을 오는 28일까지 완료해서 가동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 (중략)<br /><br />YTN 양일혁 (hyu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0214592584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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