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한 지하철입니다. <br /> <br />백발의 노인이 경로석 앞으로 오더니 가방으로 젊은 승객을 칩니다. <br /> <br />자리를 비키라는 것 같죠. <br /> <br />그러자 이 젊은 승객이 가방을 옆 사람에 주는데요. <br /> <br />비키려는 걸까요? <br /> <br />이유는 바로 이건데요. <br /> <br />또 자신을 건드린 노인을 향해 앞차기를 하고, 노인은 반대편 좌석으로 날아갑니다. <br /> <br />반대편으로 날아간 노인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이에 질세라 젊은 승객도 또 덤벼보라며 따지는데요. <br /> <br />그러자 노인은 "이제야 무서운 사람이라는 걸 알겠네"라며 말다툼을 좀 이어가다가, 결국 해당 열차를 떠납니다. <br /> <br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먼저 친 노인이 잘못이다", "어르신에게 발길질은 과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습니다. <br /> <br />타이완 현지 경찰은 두 사람 모두를 사회질서유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0215101446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