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에 이어 목포로 가보겠습니다. <br /> <br />고향을 찾아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는 귀성객들도 있는데요. <br /> <br />오선열 기자, 여객선 터미널에도 귀성 행렬이 시작됐죠. <br /> <br />[기자] <br />네, 이곳 여객선 터미널은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br /> <br />새벽부터 섬으로 향하는 여객 운항이 시작됐는데요. <br /> <br />오후에도 귀성객들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과 충청 등 여러 지역에서 장거리 운전하고 내려온 시민들도 많은데요. <br /> <br />다시 배를 타야 해서 피곤할 법도 하지만, 오랜만에 고향에 간다는 설렘에 표정은 밝았습니다. <br /> <br />전남은 전국에서 섬 귀성객이 가장 많은 곳인데요. <br /> <br />작년 추석보다 연휴가 길어지면서 전남 섬 지역을 오가는 51개 항로에 여객선 6척을 추가 투입해 총 84척을 운영합니다. <br /> <br />운항 횟수도 450여 회 증편하면서 연휴 기간 모두 5,500여 편을 운항할 계획입니다. <br /> <br />이번 연휴 전남 도서 지역을 찾는 귀성객은 26만9천여 명, 차량은 8만1천여 대로 예상되는데요. <br /> <br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여객은 38%, 차량은 52% 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br /> <br />섬 귀경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여객선 탑승 시에 신분증 꼭 지참하고, 기상 상황도 미리 살피시는 게 좋겠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오선열 (ohsy5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0215513520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