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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재판서 '검은 넥타이' 상복 시위…내란특검 검사들도 집단 반발

2025-10-02 151 Dailymotion

2일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 파견 검사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단체로 상복을 상징하는 검은 정장, 검정색 넥타이를 맨 채 집단 항의 시위를 벌였다. 김건희 특검팀 파견 검사들이 전원 ‘원대 복귀’를 요청한 데 이어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에 항의하는 검사들의 집단행동이 다른 특검으로 확산한 것이다. 이날 검정 넥타이 상복 시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집단행동은 항명”이라며 징계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가운데 나왔다. <br />   <br /> 이날 오전 10시 내란 특검팀 소속 박억수 특검보(사법연수원 29기)와 이찬규 부장검사(34기)를 제외한 파견 검사 7명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 22차 공판에 검은 정장·넥타이 차림으로 출석했다. 상복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에 대한 항의를 표시했다. <br />   <br /> 그러자 윤 전 대통령 측 배의철 변호사는 이날 “10여 명의 검사들이 모두 검은 넥타이 착용하고 있다”며 “파견검사들이 초상을 의미하는 검정 넥타이를 착용함으로써,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원칙이 모순이란 점을 항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변호인단이 내란 특검법이 위헌이라며 신청했던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법원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br />   <br /> 이에 박억수 특검보는 “넥타이 어쩌고 하는 그런 류의 이야기가 재판정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인지”라며 “내란 특검법이 위헌이라는 주장도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고, 법리적이지도 않다”고 반발했다.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1819?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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