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국감 출석, 인사 이동으로 논란이 된 김현지 대통령 제1부속실장, 급기야 출신대학이 어딘지가 정치권에서 화제입니다. <br><br>'비밀주의' '신비주의'가 오히려 논란을 키우는 모양새입니다. <br> <br>이상원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커피를 들고 국무회의장으로 입장하는 김현지 대통령 제1부속실장. <br><br>대통령 총무비서관에서 직책이 바뀐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r><br>오늘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였습니다. <br> <br>국정감사 출석을 피하기 위해 제1부속실장으로 이동했다는 논란 속에, 김 실장의 출신 대학을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졌습니다. <br><br>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신구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했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br><br>그러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김 실장이 상명대 93학번이라면서, 1998년 이재명 대통령에게 자신이 소개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박원석 / 전 정의당 의원(어제,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 <br>"그때 성남에서 사람을 찾는다고 그래서 저도 이제 직접 아는 후배는 아니고, 제 후배들한테 소개를 받은 후배여서 그때 (이재명 대통령에게) 소개해줬습니다." <br> <br>국민의힘에선 "부속실장이 어느 대학 나왔는지 중요하지 않지만 대통령실이 중요하게 만들어버렸다"며 "꽁꽁 숨기니까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br> <br>대통령실 관계자는 "개인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없고 본인도 원치 않는다"며 출신 대학을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br><br>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