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하루만 휴가를 내면 최장 열흘을 쉬는 황금연휴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br><br>벌써 귀성길에 오른 분들도 많은데요. <br> <br>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br>[질문1] 김승희 기자, 터미널 분위기는 어떤가요? <br><br>[기자]<br>제가 나와있는 고속버스터미널은 보시는 것처럼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로 붐빕니다. <br><br>버스를 타기 전 대기하는 대합실도 이렇게 승객들로 가득 찼고요. <br><br>이쪽으로 와보시면, 이렇게 승차장도요 전국 각지로 향하는 버스들이 끊임없이 오가는 가운데, 발길을 재촉하는 시민들이 빼곡합니다. <br><br>이번 연휴는 다음 주 금요일, 그러니까 오는 10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최대 열흘 동안 쉴 수 있는 황금연휴입니다. <br><br>제가 이곳에서 만난 시민들, 평소보다 여유롭고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br><br>[오진성 / 서울 관악구] <br>"저는 열흘 다 쉴 계획으로. 오랜만에 고향 가서 부모님도 뵙고 친구들도 만날 생각에 좀 굉장히 들떠 있는 상태입니다." <br> <br>[김욱정 / 서울 중랑구] <br>"여기에 맛있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부모님 드리려고 (샀어요). 제일 기대되는 건 연휴가 길다 보니까 침대 위에 오래 누워 있을 수 있지 않을까." <br> <br>고속도로 통행량도 당장 오늘부터 늡니다. <br> <br>오늘 535만 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추석 당일인 6일은 667만 대로 정점에 달할 걸로 예상됩니다. <br><br>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일평균 542만 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r><br>지금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br>영상취재 이락균 김석현 <br>영상편집 구혜정<br /><br /><br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