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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시간 10월 2일”…고대·연대에 협박 메일

2025-10-02 2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요즘 잠잠한가 했더니 폭발물 협박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br> <br>고려대와 연세대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과 소방대원이 긴급 출동했는데요. <br><br>누가 보낸 건지, 홍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대학 건물 앞에 경찰 차량이 줄지어 서 있고, 골목에는 경찰관들과 대피한 학생들이 모여있습니다.  <br><br>서울 연세대로 폭발물 협박 이메일이 들어온 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br><br>“학교 시설 안에 고성능 폭탄을 빠짐없이 설치했다“며 ”폭파 시간은 10월 2일”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br><br>경찰관 50여 명과 소방대원 30명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이 진행됐습니다.<br><br>[신승민 / 연세대생] <br>“다들 방호복 입고 굉장히 그래도 그 안에서는 굉장히 긴장되어 있는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br> <br>[최수현 / 연세대생] <br>“사람도 많이 떼지어 다니고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정말 폭발물이 실제로 있었거나 위협이 있었다면 큰 위협이 됐겠다고.” <br> <br>주요 건물 수색 결과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br><br>고려대에도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br><br>연세대에 접수된 협박 메일과 같은 내용으로 파악됐습니다.  <br><br>경찰은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일본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고 발신자 정보 파악에 나섰습니다. <br><br>대학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학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br>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찬우 <br>영상편집 : 박혜린<br /><br /><br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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