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찰이 반칙운전 단속에 나섰습니다. <br /> <br />경기 남부 지역에서만 2시간 만에 3백여 건이 적발됐는데, 경찰은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기초질서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경찰이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검은색 카니발을 뒤쫓아 갑니다. <br /> <br />12인승 이하 차량은 탑승객이 6명 이상일 때만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 카니발 안에는 2명뿐이었습니다. <br /> <br />운전자는 자신의 생년월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황당한 발언도 하는데, <br /> <br />조금 빨리 가려다 결국,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30점을 물게 됐습니다. <br /> <br />드론으로 원격 단속도 이뤄졌습니다. <br /> <br />카메라가 달린 드론이 자동으로 차량 번호를 인식하는데, 30분도 안 돼 11대가 적발됐습니다. <br /> <br />[김현동 /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암행순찰팀 : 지정차로 위반입니다.] <br /> <br />경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br /> <br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이 단속 대상입니다. <br /> <br />경기남부경찰청이 시내, 고속도로 등 곳곳에서 단속을 진행한 결과 2시간 만에 349건이 적발됐습니다. <br /> <br />[송기엽 /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 : 연휴 기간 내내 헬기를 이용해서 지·정체 구간을 신속하게 파악, 신속하게 전파하고 얌체 운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방송 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경찰은 사소해 보이는 반칙운전도 나와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불편을 키울 수 있다며 안전한 귀성, 귀경길을 위해 기초질서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YTN 유서현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박진수 <br />디자인 : 전휘린 <br /> <br /> <br /><br /><br />YTN 유서현 (ryu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0222442327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