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업무 일시 정지 사태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동반 상승 출발했고, S&P 500과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10시 5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12% 오른 46,498.16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12% 오른 6,719.4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34% 상승한 22,833.34를 가리켰습니다. <br /> <br />장 초반, S&P 500은 6,731.94, 나스닥은 22,900.60까지 올라 각각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업무 일시 정지가 미국의 국내총생산, GDP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br /> <br />시장 참가자들은 과거 셧다운 때처럼 이번 셧다운도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r /> <br />나일즈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2018년보다 셧다운이 오래 지속될 수도 있지만, 셧다운보다는 3분기 실적이 견조한지가 더 중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br /> <br />특히 "매그니피센트 7의 견조한 실적으로 AI 기대감이 이어지는지, 10월 29일 FOMC 등 증시에 더 중요한 요소가 많은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매그니피센트 7은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등 뉴욕 증시의 7대 기술주를 의미합니다. <br /> <br />업종별로는 부동산, 헬스케어 등은 약세를, 기술, 에너지, 산업 등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br /> <br />리튬 아메리카스는 캔어코드 제뉴이티가 투자 의견을 매도로 제시하면서 주가가 약 1% 하락했습니다. <br /> <br />캔어코드 제뉴이티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지분 인수 소식에 따른 리튬 아메리카스의 주가 급등이 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피코(FICO) 신용점수 산정 기업인 페어 아이작은 신용 보고서 벤더사가 피코점수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25% 급등했습니다. <br /> <br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30% 오르고,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1.48%, 1.38% 상승한 반면, 영국 FTSE100 지수는 0.02% 내리는 등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br /> <br />근월물인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 (중략)<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0300204768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