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휴게소도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br /> <br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br /> <br />[리포터] <br />네,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목포 방향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아 보이는데요. <br /> <br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 <br />[리포터] <br />네, 연휴 첫날인 오늘,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렸는데도 이른 아침부터 귀성길에 오른 분들이 많습니다. <br /> <br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오전 11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인데도, 이곳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br /> <br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서 여행과 귀성을 모두 계획한 시민들이 많아 보입니다. <br /> <br />지금 이곳 휴게소는 명절 귀성길 풍경으로 한가득입니다. <br /> <br />커피 한잔으로 피로를 달래는 어른들부터, 간식을 손에 쥐고 뛰어다니는 아이들까지 활기가 넘칩니다. <br /> <br />시민들은 "점심 못 먹을라" 걱정하면서도, 인기 만점인 휴게소 간식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고소한 호두과자와 휴게소 토스트 판매대 앞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br /> <br />오전부터 주차장은 거의 찼고, 주유소와 화장실 앞도 대기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장시간 이동에 피곤할 만한데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시민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은데요. <br /> <br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어제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11일간, 고속도로 통행 차량 수는 하루 평균 542만 대로 예상됩니다. <br /> <br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잠시 뒤 11시부터 정오 사이에 가장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조금이라도 빨리 고향에 도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시겠지만, 졸음운전과 2차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2시간 운전 후에는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꼭 15분 이상 휴식 취하셔서, 무사히 안전하게 가족들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br /> <br />지금까지 화성 휴게소 목포 방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0310503810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