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첫날,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터미널에는 고향을 찾아온 사람들, 또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대구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br /> <br />귀성객이 점점 늘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오후 들면서 귀성객이 점차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br /> <br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전에 출발한 귀성객이 이제야 속속 도착하고 있는 겁니다. <br /> <br />서울 기준으로 보면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출발한 버스가 지금에야 이곳 대구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br /> <br />버스를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해 지칠 법도 하지만,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다는 생각에 귀성객들은 하나같이 환한 표정입니다. <br /> <br />마중을 나온 가족들도 많은데요. <br /> <br />떨어져 지내던 가족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는 얼굴로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br /> <br />이곳 대구에서 출발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나 귀성객도 줄을 이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 <br />연휴가 길어 귀성객이 분산되면서 고속도로 상황은 다른 명절에 비하면 나은 편이지만, 오전보다는 정체가 늘고 있습니다. <br /> <br />고속버스표는 여유가 조금 있습니다. <br /> <br />정기 편성된 버스는 대부분 매진됐지만,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임시 버스가 편성되고 있어 표를 구할 수 있는 겁니다. <br /> <br />다만 매표 상황이 시시각각 바뀌는 만큼 지금 귀성 계획 세운 분들은 버스 앱으로 미리 확인하고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br /> <br />버스나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직접 운전해서 고향을 찾는 분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br /> <br />이곳 대구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br /> <br />사고 위험이 큰 만큼 버스를 타거나 운전해서 오는 귀성객 모두 조금 느긋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br /> <br />지금까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0316152572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