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버스터미널은 고향을 찾은 사람과 마중 나온 가족으로 종일 붐볐습니다. <br /> <br />공항에는 귀성객과 함께 긴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br /> <br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추석 연휴 기간이어서 평소보다 많은 버스가 오가는 터미널. <br /> <br />버스를 꽉 채웠던 승객이 한꺼번에 내리며 북적입니다. <br /> <br />긴 버스 여행에 무거운 짐이 힘들 법도 한데 오랜만에 찾은 고향, 잠시 뒤에 만날 가족 생각에 승객 표정은 밝습니다. <br /> <br />[박서진 / 경북 예천군 호평읍 : 연휴도 길고 해서 가족들도 많이 만나고 시간도 많이 보낼 수 있어서 어쨌든 설레고 좋습니다.] <br /> <br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집에서 기다릴 수 없어서 버스터미널까지 마중 나온 사람도 많습니다. <br /> <br />버스에서 내린 가족에게 그동안 많이 그리웠다는 말을 환한 미소와 포옹으로 대신합니다. <br /> <br />크고 작은 짐을 챙겨 출국을 준비하는 사람으로 공항이 분주합니다. <br /> <br />긴 연휴는 여행에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br /> <br />연휴 기간 내내 색다른 곳에서 가족과 알찬 시간을 보낼 생각에 설렘을 숨길 수 없습니다. <br /> <br />[박은아·김서현·김형진 / 부산 전포동 : 하와이로 여행을 가고요. 평소에는 연휴가 이렇게 길지 않아서 멀리 못 갔는데 이번에 연휴가 많이 길어서 멀리까지 가게 돼서 많이 설레기도 하고요.] <br /> <br />길게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 <br /> <br />한국공항공사는 이 기간 하루 평균 5만 명 이상이 부산 김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평소보다 만 명가량 많은데 특히 비행편이 몰린 오전 시간대에 혼잡한 모습이었습니다. <br /> <br />YTN 김종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종호 (ho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0318431904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