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 지방정부 개혁을 요구하며 시작된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br><br>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 충돌로까지 번지면서 경찰을 포함해 1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br><br>이솔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막대기를 든 시위대가 연기 속으로 돌진합니다. <br> <br>무장 경찰들은 곧바로 최루탄을 쏘아댑니다. <br> <br>거리 곳곳은 불길과 연기로 뒤덮였고, 상점들은 일제히 문을 닫았습니다. <br> <br>현지시각 그제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 지방정부 개혁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온 수천 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무력 충돌을 빚었습니다. <br> <br>[현장음] <br>"상인들은 억압의 규칙을 거부한다!" <br> <br>흥분한 시위대가 총기와 둔기를 들고 경찰을 공격하고 경찰도 발포를 하며 강경하게 진압합니다. <br><br>이 과정에서 민간인 12명과 경찰 3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백발의 노인이 노약자석에 앉은 젊은 승객에게 가방을 휘두릅니다. <br><br>그러자 승객이 일어나 발로 노인의 가방을 걷어차고 노인은 뒤로 넘어집니다. <br><br>지난달 29일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에서 노약자석을 둘러싼 시비가 폭행으로 번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br><br>현지 경찰은 두 사람을 사회질서유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br><br>늪에서나 볼 법한 야생 악어 한 마리가 상점 앞을 유유히 활보합니다. <br><br>주민들이 옷으로 눈을 가리고 입에 테이프를 감아 제압하는 동안 일부는 옆에서 위험하게 사진을 찍습니다. <br><br>현지시각 지난달 26일 길이 약 3.7m에 달하는 악어가 미국 조지아주의 패스트푸드 매장 주차장에 출몰했습니다. <br><br>악어는 이틀간 매장 주위를 배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악어를 근처 연못으로 옮겼습니다. <br><br>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br> <br>영상편집: 박혜린<br /><br /><br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