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이 미국 해안가에 거센 파도를 몰고 왔습니다. <br> <br>그 위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해안가 근처 주택들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br><br>박선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집을 떠받치던 기둥들이 잇달아 부러지고, 이후 강한 파도에 집까지 와르르 무너집니다. <br><br>[현장음] <br>"오 이런 세상에!" <br> <br>현지시각 지난달 30일 미 노스캐롤라이나 아우터뱅크스 해안가 근처에서 집 5채가 무너졌습니다.<br> <br>무너진 집에서 나온 가재도구들은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갑니다. <br> <br>[루크 미젯 / 주민] <br>"정말 충격적입니다. 한 시간도 안 돼 집 5채가 무너지는 걸 봤어요." <br> <br>대서양 해상에 발생한 허리케인이 강한 파도와 돌풍을 만들어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을 강타한 겁니다. <br><br>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해변가에 출입을 통제했습니다.<br><br>무장한 남성들이 뛰어가고 시민들은 몸을 피합니다. <br> <br>이후 총성이 울립니다. <br> <br>현지시각 그제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한 은행에서 무장 괴한 3명이 총격을 벌였습니다. <br><br>괴한들은 은행을 급습해 총격을 가했고 은행 안에 있던 시민들은 황급히 바닥에 엎드리거나 누워서 몸을 피했습니다. <br><br>현지 언론에 따르면 괴한 한 명이 총에 맞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가 없는 가운데, 당국은 경찰 등 인력을 총동원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r><br>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남은주<br /><br /><br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