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드론의 유럽 영공 침범과 러시아 원유를 밀수출하는 '그림자 함대' 등 서방에서 제기하는 각종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br /> <br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국제토론클럽 본회의에서, 이들 사안은 유럽 국가들이 내부 문제에 대한 자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특히 러시아가 영공을 침범했다는 유럽의 주장은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방 지출을 늘리기 위한 것이며 유럽이 드론 방어망 구축 등을 논의하는 것은 러시아에 대한 '히스테리'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러시아는 장거리 드론이 있지만 유럽에 표적은 없다며 유럽 국가 영공을 침범할 의도가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br /> <br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지원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고려하는 것도 "미국의 내부 문제에서 대중의 관심을 돌리려는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0323165522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