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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0번째 노벨상…“암 치료 가능”

2025-10-07 248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일본에서 30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br><br>생리의학상 분야인데요, <br><br>수상자인 사카구치 교수, 암 치료도 곧 가능하다고 해 관심을 확 끌고 있습니다. <br> <br>문예빈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조절 T세포'의 존재를 밝혀낸 미국과 일본의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br><br>자가면역질환 치료와 장기 이식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입니다. <br><br>[토마스 페를만 / 노벨위원회 사무총장] <br>"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인체 면역 관련 연구를 인정해, 메리 브랑코와 프레드 램즈델, 사카구치 시몬을 선정했습니다." <br> <br>공동 수상자인 일본 오사카대의 사카구치 시몬 명예교수는 일본의 역대 서른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br><br>일본은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축제 분위기인 가운데, 사카구치 교수는 암도 고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사카구치 시몬 /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 <br>"조절 T세포를 감소시켜서 (암세포에 대한) 면역 반응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의 면역 체계를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br> <br>반면 나머지 2명의 미국인 수상자는 수상 사실을 바로 전해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특히 프레드 램즈델은 모든 전자 기기를 꺼놓고 여행 중이어서, 아직까지도 수상했다는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램즈델의 동료는 외신에 "나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램즈델이 아이다호의 오지에서 배낭여행 중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메리 브랑코도 수상 소식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스팸으로 착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br><br>[메리 브랑코 /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 <br>"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와서 스팸인 줄 알고 꺼버렸죠. 그런데 AP통신 기자가 찾아와 남편에게 제가 노벨상을 받았다고 말했어요." <br> <br>노벨 생리의학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 <br><br>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br> <br>영상편집: 이혜진<br /><br /><br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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