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이나 연휴 동안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 되는데요. <br /> <br />노동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임금체불 신고 시스템에 장애가 있어 긴급 비상신고망을 마련했습니다. <br /> <br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올해 임금체불액은 지난 7월 기준 1조 3천421억 원으로, 노동자 17만3천여 명이 일하고도 돈을 받지 못했습니다. <br /> <br />건설업 경기 부진의 여파로, 임금체불액은 지난 2022년부터 줄곧 증가 추세입니다. <br /> <br />올해도 2조 원을 넘길 것이 확실시됩니다. <br /> <br />추석 연휴 전부터 노동부는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노동자를 줄이기 위해 '임금체불 집중 청산 기간'을 운영했습니다. <br /> <br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임금체불 신고를 받던 '노동 포털'이 먹통이 되면서, 임시 온라인 민원접수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br /> <br />추석에 임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면 정상 운영 중인 고용24 '공지사항'에서 서식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또, 전국 48개 지방 노동관서 대표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br /> <br />노동부는 임금체불 신고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신고를 위해 긴급 비상연락망도 마련했습니다. <br /> <br />연락망은 고용24와 노동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br /> <br />YTN 조용성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조용성 (hsg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0722532934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