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의 고장, 전북 임실에서 치즈를 주제로 한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br /> <br />치즈로 빚은 맛과 즐거움은 물론, 천만 송이 국화가 만든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는데요. <br /> <br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br /> <br />[리포터] <br />전북 임실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그곳에서 치즈로 만든 피자도 즐길 수 있다고요. <br /> <br />[리포터] <br />지금 이곳은 임실 치즈로 만든 피자를 맛보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섰는데요. <br /> <br />보시는 것처럼 갓 구워진 따끈따끈한 피자들이 쉴새 없이 구워지고 있습니다. <br /> <br />고소한 치즈 향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까지, 맛있는 치즈 피자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br /> <br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양현빈 / 충청북도 청주시 : 가족들이랑 놀러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치즈 피자 먹고 구워 먹는 치즈 먹었는데, 좀 더 잘 늘어나고 바로 나온 피자 먹어서 그런가 따뜻하고 맛있는 거 같아요.] <br /> <br />올해 11회를 맞은 임실N치즈축제는 오늘부터 12일까지 이어집니다. <br /> <br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기존보다 하루 늘어난 5일 일정으로, 치즈의 맛과 멋,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br /> <br />임실은 58년 전 고 지정환 신부가 우리나라 최초로 치즈를 만든 곳인데요. <br /> <br />대한민국 치즈의 발상지답게, 치즈 굴리기와 퐁뒤 체험, 치즈 경매와 퍼레이드 등 치즈와 관련된 7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br /> <br />숙성 치즈는 물론 구워 먹는 치즈, 무가당 요거트 같은 유제품까지 임실 치즈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도 가득합니다. <br /> <br />평소 할인하지 않던 임실N치즈 제품들도 축제 기간에는 20% 할인 판매되는데요. <br /> <br />고향 사랑 기부제 현장 참여시, 특별 답례품 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제공됩니다. <br /> <br />만개한 천만 송이 국화꽃의 향연도 축제의 또 다른 자랑인데요. <br /> <br />유럽형 장미원과 어우러진 국화 물결이 가을 풍경을 한층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br /> <br />형형색색 가을빛을 입은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제 기간 내내 무료로 개방됩니다. <br /> <br />현재 축제장 입구와 인근 도로에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이어지고 있어, 방문객들은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여유 있게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br /> <br />고소한 치즈 향과 국화로 물든 이곳에서 색다른 가을 정취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br /> <br />지금까지 전북 임실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박경태... (중략)<br /><b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0813382568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