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주식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분도 많으신데요. <br><br>이런 상승세에서 연휴가 시작이 됐거든요. <br><br>삼성전자가 영업이익 10조 클럽에 복귀할 거란 전망도 나오면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br> <br>안건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추석 연휴 직전 주가가 장중 9만 원 돌파했던 삼성전자. <br> <br>작년 저점에서 79% 가까이 반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최대 12만 원까지 더 높여잡았습니다.<br> <br>오는 14일 발표될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겁니다. <br> <br>업계 일각에선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 이후 1년 3개월 만에 '10조 클럽'에 복귀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br><br>핵심동력은 반도체입니다. <br> <br>AI칩의 핵심인 HBM이 지난달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br><br>또 D램 같은 범용메모리 가격이 AI 붐을 등에 업고 상승하는 것도 호재입니다. <br> <br>[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br>"(데이터) 센터를 구성할 때는 아무래도 여러 종류의 반도체들이 다양하게 사용이 되니까, 거기서도 수요가 늘지 않을까." <br> <br>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3500선을 넘어선 코스피 상승세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안건우입니다. <br> <br>영상취재: 정기섭 <br>영상편집: 강 민<br /><br /><br />안건우 기자 srv1954@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