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br> <br>북한 여자 선수들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휩쓸고 있습니다. <br><br>어제까지 열린 5체급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는데요. <br> <br>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천천히 숨을 고르며 걸어 나오는 북한의 여자 역도선수. <br> <br>132kg의 바벨을 가뿐히 들어 올립니다. <br> <br>인정 판결이 나오자 북한 응원단은 인공기를 흔들며 환호합니다. <br><br>현지시각 지난 4일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 대회 여자 58kg급 경기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북한 김일경 선수의 모습입니다. <br> <br>[조선중앙TV] <br>"우리나라의 김일경 선수가 236kg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했고..." <br> <br>북한은 여자부 전체 8체급 중 어제까지 열린 5체급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습니다. <br><br>그 중 김 선수를 비롯해 북한 선수 4명이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는데, 69kg 급의 송국향 선수는 2위와 합계무게가 29kg이나 차이가 났습니다.<br> <br>[조선중앙TV] <br>"리숙 선수는 끌어올리기(인상)에서 111kg 추켜올리기(용상)에서 142kg 종합 253kg의 성적으로 각각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고…" <br> <br>북한에서 역도는 국가 중점 육성 종목입니다. <br> <br>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에도 전략 종목으로 선정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br><br>이번 대회는 국제역도연맹이 잇따른 도핑 논란을 해결하고자, 체급을 개편해 진행한 첫 세계선수권대회입니다. <br><br>북한은 과거 역도 선수들이 약물 검사에 적발돼 메달이 몰수되기도 했는데, 약물 검사가 철저한 올림픽에는출전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br> <br>영상편집 : 허민영<br /><br /><br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